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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창업이야기

디자인 전공자의 창업이야기-2

by 상승남 2017.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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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평범했다 지금도 정말 평범한 사람 중에 한 명이다 시간 순대로글을 쓰고 싶어 어릴 적 디자인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과거 이야기부터 하고 싶었다. 사실 나는 디자인이라는 것을 고3 수시 넣을 때 알게 되었다 이제 대학교를 가야 되는데 갑작스럽게 전공을 선택하라니 초. 중. 고 국영 수만 주구장창 해오던 나에겐 참 인생이 걸린 갈림길이 처음으로 왔다 마치 나의 미래와 직업이 이 전공선택으로 모든 게 정해지는 큰 도박의 갈림길 앞에 선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나는 그때 전공에 대해 고민할 때 대학교 가서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는 걸까 과연 누구나 싶지 않을 거라고 생각 든다. 요번 달 9월에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시간당 9000원 받고 전공 소개를 하러 강의를 다녔는데 그 시절의 나보다 10년이 지난 시기였던 미래를 처음으로 걱정했던 고등학교 시절 경호들을 만나러 간느낌이었다. 강의하면서 목도 많이 마르고 힘들었지만 작품들을 보고 신기해주는

아이들을 보니 정말 뿌듯하였다. 강의를 하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생긴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다행히 적성이 맞았지만 전공에 대해 그렇지 못하거나 성적 맞춤 아니면 모르고 가는 누군가의 미래에 미리 알고 도움이 된다는 게 한 사람의 인생을 크게 결정하는 것에 이바지가 되었다고 생각에 참 좋았다.
내시기에는 전공을 무엇을 할지 고민할 시기에 성적도 무시하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무엇을 좋아했는지 뒤돌아 보았다. 어릴 적부터  만드는 것을좋아하였는데 로봇을 정말 미친 듯이좋아하였다 장난감을 안 사주면 울고불고 하였는데 도저히 안되니 로봇에 대한 집념이 결국 종이로 직접 로봇까지 만드는 경지가 되었었다 그래서 나는 만드는 것을 좋아한 것 까진 알게 되었는데 그와 관련된 전공이 없었기에 무엇을 해야 될지 몰랐다
기계공학 건축설계 어른들이 말해준 전공들이 있었지만 대학교 홈페이지에 보니 순수한 만듦이 아닌 수학 과학 등 마침 그 시기에 진저리가 난 것들을 반복하기에 이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EBS 진로 탐색 같은 것을 하였는데 오각형 중 디자인 쪽이 가장 높았다. 
그때 처음 디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알아보니 사실 디자인전공은 미술을 하지 못하면 진학하지도 못하는 곳이었다
그 늦게 앎이 하고 싶은 걸 못하게 된다는 게 참 억울했었다 미술이라는 것을 알 수도 없는 구조 속에서 공부를 하였고 막상 하고 싶은 것을 하려니 미술을 해야 되었다니 이제 수시 넣고 수능을 쳐야 되는 나에겐 절대 할 수 없는 전공과 같았다 그러나 디자인이 너무하고 싶었다 그 이유는 경남정보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제품 디자인 전공을 보게 되었는데 진로에서 장난감 디자이너가 있었다 로봇을 좋아하던 나에겐 가장 희망인 단어였다. 그리고 2년제에는 미술을 보지 않고 들어갈 수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장 친한 친구와 같이 수시로 넣게 되어 합격하여 드디어 디자인이라는 것을 시작하게되었다.

- 3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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